매미성
매미성 - 자동차로 6분
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작물재배를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구조물입니다. 설계도 한 장 없이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기를 반복하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어져 온 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구조물은 점차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어느새 거제도를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관광지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. 성 자체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빼어난 바다경관이 어우러져 한국 같지 않은 이국적인 인증샷의 명소라 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어촌마을의 느낌이 가득하던 동네도 어느새 저마다 독특한 컨셉을 자랑하는 가게들이 들어서며 이제는 제법 유명 관광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.